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카메라 무음 만들기. 돈주고 무음 앱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 카메라 찰칵 찰칵 소리가 거슬려서 그동안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입한 무음 앱을 사용해 왔습니다.

어차피 집 밖에 나갈일도 없어서 불법 촬영같은 건 할일도 없지만, 어째서인지 이 무음 앱이 간혹 풀려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돈주고 사서쓰는 앱인데 안나던 찰칵 소리가 간혹 크게 나면 심장이 철렁합니다.

그런데 스마트폰 설정 데이터베이스 설정값을 편집하는 앱이 플레이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그리고 카메라 기본 설정값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음 설정을 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12 버전에서는 이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1버전인 현재까지는 너무 잘 동작합니다.

1. 설치

안드로이드 환경 설정 값 데이터베이스를 수정하는 일반 앱입니다.

환경 설정 데이터베이스는 일반 정보이고 일반 앱에서 접근 가능한 정보입니다.

루팅 없이 그냥 사용하는 앱입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SetEdit"을 검색합니다.

맨위에 하나 나옵니다.

"set"만 쳐도 맨위에 검색됩니다.

정식 이름은 "Settings Database Editor" 입니다.

설치하면 앱 아이콘이 생성됩니다.

앱을 실행합니다.

참고로 "Feature Pack" 이라고 유료 패키지가 따로 있는데 이건 확장팩이므로 필요 없습니다.

앱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버전 호환성 관련 안내 메시지가 나옵니다. 무시하면 됩니다. "확인" 눌러 넘어갑니다.

설정값 목록이 나옵니다.

"csc_pref_camera_forced_shuttersound_key" 를 찾아 내려갑니다. 알파벳 순이므로 순서대로 찾으면 됩니다. 값이 "1"로 되어있는데 이걸 "0"으로 변경할 겁니다.

키값을 터치하면 키 설정에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 확인합니다.

"Edit Value" 를 선택합니다.

"Delete Row"를 누르면 해당 설정값이 삭제됩니다. 실수로 누르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수정할 값을 입력하는 입력 필드가 표시됩니다. 기존 값인 "1"을 지우고 "0"을 입력합니다.

"Save Changes"를 눌러 저장합니다.

값이 "0"으로 변경된지 확인합니다.

"SetEdit" 앱을 종료하고 카메라 앱을 실행해서 무음이 되는지 확인합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대부분 정상 동작하지만, 일부 기기는 이 설정값이 없거나 값을 "0"으로 변경해도 무음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 기기들은 대부분 다 잘 동작합니다.

값을 설정한 후에는 앱을 지워도 설정값이 유지되지만 스마트폰 업데이트가 되고 나면 설정값이 리셋되기 때문에 앱을 다시 실행해서 설정 값을 변경해줘야 합니다.

PS:

갤럭시 스마트폰은 최근 5월 폰 업데이트를 하면 설정을 변경해도 카메라 소리가 납니다.

다만, 찰칵 소리가 작게 납니다.

아마도 설정값을 변경해도 완전 무음은 되지 않게 패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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