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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무알콜 맥주 하이트 제로 리뉴얼 제품 후기. 노력은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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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맛이 무서운게 기회가 되면 자꾸 그 아는 맞을 찾게 됩니다.

단 음료를 안먹는지라 다른 뭔가 시원한걸 찾게 되다보니 맥주를 자꾸 먹게 됩니다.

그래서 기분이라도 내고 금주를 하려고 무알콜 맥주를 대신 사먹습니다.

 

변함없이 애정하는 칭따로 무알콜을 사려고 했는데

하이트 제로가 리뉴얼을 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후기도 괜찮고...

사실 이 후기라는걸 믿을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 맥알못이 쓰는 후기라서...

 

구버전 하이트제로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쩐내와 밍밍한 맛이 어울린 보리차같은... 맥주 탄산도 적고...

 

후기를 보니 스파클링을 좀 넣어서 상쾌한 청량감을 내려고 한 것 같습니다.

 

가격이 착해서 속는셈치고 한번 구매해보기로 합니다.

여전히 24개 한박스 구입.

15,270원 무배.

개당 636원입니다.

개당 1,000원꼴인 칭따오 무알콜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식스팩 4개를 묶어서 한박스를 구성해서 뜯어서 보관이 편리합니다.

 

중요한 건 맛입니다.

노맛이면 말 그대로 처치 곤란인지라...

 

 

캔 따면 스파클링 음료처럼 탄산이 쏱아집니다.

맥주 탄산은 아닙니다. 주입한 스파클링 탄산입니다.

 

청량감은 합격입니다. 

과일향이 살짝 감돕니다. 아마 텁텁한 맛을 지우기 위해서 상큼한 향을 넣은 것 같습니다.

첫맛은 스파클링 맥주같은데, 끝맛으로 달콤하고 화한 맛과 향이 스쳐 올라옵니다.

사과 스파클링 맛에 가까운데, 표기를 보니 감귤향입니다.

거기에 이런 저런 첨가물로 맛을 맞춘거 같습니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과일향이 살짝 감도는 살짝 밋밋한 맥주맛에 스파클링을 많이 넣은 조금 복잡한 맛입니다.

실제 맥주맛에 가까운 수입 무알콜에 비하면 맛은 밋밋합니다.

수입 맥주류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맛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이트나 카프리같은 국산 맥주 선호하는 분에게는 그런대로 맥주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거기에 과일향이 살짝 상큼하게 돌고 스파클링이 터지기 때문에 가볍게 다가옵니다.

 

다만 과일향과 스파클링으로 변화를 주면서 이걸 무알콜 맥주라고 해야할지 애매합니다.

맥주맛이 스치는 단맛 없는 스파클링 음료쯤...

알콜 1% 미만은 무알콜로 판매가 가능해서 수입 무알콜 맥주 중에는 알콜이 약간 들어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 제품은 완전 무알콜입니다.

거기다 13.8Kcal로 초저 칼로리입니다.

 

 

아얘 알콜 먹으면 안되는 분에게는 적당히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구 제품이 정말 맛이 없었던 것에 비하면 개선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만원 더주고 칭따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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