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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GS리테일 50주년 상품 골드스타 테레비 고구마 케잌과 금성라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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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 테레비 케잌 고구마가 GS25에 뿌려졌습니다.

라면과 맥주에 이어 여러가지 상품들이 금성 로고가 찍혀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곰표가 대박이 나면서 온갖 브랜드들이 이런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브랜드 갈이만 해서 기존 제품 재패킹을 한 상품이기 때문에 맛이나 상품의 품질은 우리가 익히 아는 그런 것들입니다.

 

곰표야 레트로한 멋도 있고 B급 감성이 잘 맞았지만, 도대체 GS리테일 50주년이랑 골드스타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레트로하니 편의점 자리에서 눈에 확 띄기는 합니다.

 

이런 마케팅이 노리는 것은 하나입니다.

편의점 갔다가 신기한게 보이면 일단 집어오는 호구들이 있습니다.

 

접니다.

네 접니다.

투플러스 1등급 호구...

 

편의점 가서 뭐 신기한거만 보이면 일단 집어오고 봅니다.

 

골드스타 테레비 고구마 케잌과 골드스타 라면이 들어왔길래 낼름 집어왔습니다.

 

 

편의점 알바 아주머니가 물어보십니다.

골드스타 라면 맛이 어떠냐고...

알면 사가겠어요?

 

 

유튜브로 리뷰를 봐서 대충 어떤 맛인지는 이미 짐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호구입니다.

한번 먹으면 다시 안사먹을 맛이라는걸 이미 유튜브에서 간접 체험을 했기 때문에...

 

하지만 궁금한걸.

나는 호구니까 궁금한건 참을 수 없지...

 

시식 후기

 

골드스타 테레비 케잌 고구마

5000원입니다.

비쌉니다. 

 

고구마분말 함량 0.05%입니다.

이건 고구마가 헤엄쳐 지나가면서 가루가 튀어도 이정도 함량이 되기 어렵습니다.

 

고구마분말 0.05%면 고구마가 들어있다는 거냐 안들어있다는 거냐?

 

몸에 안좋다는 성분은 전부 들어있습니다.

팜핵경화유, 가공유지, 글루텐, 소비톨액, 마가린, 글리신,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온갖 화학첨가물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듬뿍듬뿍 들어 있습니다. 설탕은 38%입니다. 주성분이 설탕과 지방입니다.

 

 

개봉하니 모양은 영롱합니다. 예쁘기까지 하고...

가격을 떠나서 신경써서 만든 제품인건 확실합니다.

 

 

개봉하니 고구마 풍미가 스물스물 올라옵니다.

 

빵또아랑 똑같은 케잌 시트 2장 사이에 고구마 무스 크림 채우고, 위에 생크림이랑 카스테라 가루 뿌려서 만든 전형적인 고구마 케익입니다.

 

성분에 화학첨가물이 뭐가 들어갔던간에 일단 맛은 괜찮습니다.

 

 

전형적인 공장표 고구마 케잌 맛입니다. 달다구리하고 고구마 무스 향 퐁퐁 샘솟는...

우리가 익히 아는 그 편의점표 고구마케잌에 껍데기를 골드스타 TV 디자인으로 레트로하게 꾸민 것입니다.

 

편견 다 빼고 맛으로만 평가하면 괜찮았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데, 이 가격에 이걸 또 사먹을거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커피숍 조각케잌 가격인데 그 기준으로 보면 조금 창렬한 가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성라면

개당 600원입니다.

가격 저렴합니다.

5개 팩도 있는데 3,000원입니다.

 

 

삼양라면 제조라서 그냥 삼양라면 저렴이 버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맛도 삼양라면과는 다릅니다.

면 때문에 삼양라면 느낌이 살짝 스쳐가가지만, 후추가 들어가서 살짝 개운함도 있고 일단 삼양라면 특유의 햄 냄새는 안올라옵니다.

스프도 2개 들어있고 퀄리티에 나름 신경을 쓴 티가 납니다.

 

후레이크 스프는 콩고기, 파, 표고버섯, 청경채 많이 넣은 전형적인 개운한 고기국물 맛 내는 재료입니다.

채소, 버섯 큼지막하고 많이 들어있습니다.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놀랬습니다.

 

 

요즘 가성비가 창렬하는 농심의 괴씸함에 비하면 가격대비 구성은 혜자입니다.

면은 전형적인 고소향 향이 나는 유탕면, 국물맛은 진라면과 스낵면의 중간 어디쯤인 맑고 개운한 맛입니다.

삼양라면의 그 햄 냄새나는 인스탄트 뿜뿜한 국물은 아닙니다.

 

끓이기 전 스프에서는 후추향이 좀 올라오는데 끓이고 나면 후추향은 없어집니다.

채소 많이 넣은 장터국밥라면 같은 느낌입니다.

진라면 같이 감칠맛도 약간 올라오고, 야채 종류별로 많이 들어가서 맛도 다채롭고 풍부합니다.

 

야채와 버섯 덩어리 크고 많습니다.

 

매운맛이 약해서 빨간 라면 중에는 가장 무난한 맛입니다.

야채가 종류별로 많이 들어가서 정말 맑고 개운한 맛을 냅니다.

 

다만....

맛은 있지만, 개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정말 무난한 빨간 국물 라면입니다.

구지 비교를 하자면 메이저 라면 회사에서 나오는 심심한 맛의 저렴이 라면의 프리미엄 버전 같습니다.

가격도 이정도면 준수하고...

 

하지만 다음부터는 신라면 먹는걸로...

저한테는 너무 무난하고 애매했습니다.

라면을 먹고 있는건 확실한데, 뭔가 2% 애매합니다.

밥말아 먹기에도 애매하고 그랬습니다.

매운라면 못먹는 분들은 가격대비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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